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비스트의 이기광이 동서식품의 CF 모델이 되었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신제품 ‘아이스티 티오’ 광고의 새 얼굴이 된 것.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기광이 현재 최고로 떠오르는 스타들만 모델로 발탁하는 동서식품 광고의 주인공이 되어 주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이기광은 ‘아이스티 티오’의 CF송까지 직접 불러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번 ‘티오’ 광고는 무더운 여름날 마음까지 더울 때 시원한 아이스티 “티오” 한 잔을 마셔보라는 컨셉 아래 4월말 경기도 분당에서 진행됐다. 한여름에 시원하게 샤워를 마친 기광이 아무것도 모른 채 샤워 타올 하나 두르고 거실로 나와, 평소 견원지간인 여동생과 친구들, 거기에 파란 눈의 외국인 선생님과 마주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날씨도 더운데 등줄기에는 땀이 흐르고 마음까지 더워지는 상황에 시원하고 상쾌한 아이스티 “티오”를 들이키고 갈증을 푼다는 설정인 것. 아들을 골려 주려던 아빠와도 미운 여동생과의 더운 관계도 아이스티 ”티오”의 상쾌함으로 풀어진다.

 

 

 

기광군은 알몸 연기의 부담과 반복되는 연기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 없이 최선을 다해 스탭들의 호평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티오는 설탕 함량을 1/3로 줄이는 대신,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을 첨가해 더욱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프리미엄 아이스티’라며, ‘무더운 여름 티오를 마시고 몸과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컨셉의 광고 모델로 신선한 이미지의 이기광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보미 기자 poppoya4@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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