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의 FPS 게임 ‘블랙샷’이 유럽에서 공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FPS 게임 '블랙샷'이 독일 이퓨전엠엠오지(eFusion MMOG)의 투워닷컴을 통해 13일부터 25일까지 유럽 34개국에서 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워닷컴은 3차례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하여 게임 안정성과 품질에 대한 점검을 끝마쳤고, 이번 오픈 서비스에 맞춰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유럽 국가들 게임 관련 사이트를 활용한 광고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엔트리브 글로벌사업기획실 김혜진 과장은 “유럽에서 온라인 FPS 시장은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과 고사양 PC가 절실한 MMORPG 시장에 비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현지 퍼블리셔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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