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는 일본의 게임온과 캐주얼 MMORPG '헤바온라인(Heva Online)'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게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헤바온라인'은 국내 서비스에 앞서 진행된 대만의 유명 퍼블리셔 매크로웰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온라인 시장에까지 진출하게 됐다.

 

일본에서 '헤바온라인'의 서비스를 담당할 게임온은 지난 2001년에 설립된 게임 전문 퍼블리싱 업체로 '붉은 보석', '썬 온라인' 등의 국내 유명 게임의 일본 서비스를 성공으로 이끈 바 있다.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는 "지난해 대만 수출에 이어 이번 게임온과의 일본 서비스 계약 체결이라는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헤바온라인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온의 정기영 대표는 "다양한 재미요소를 갖고 있는 헤바온라인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윈디소프트와 함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유저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바온라인' 홈페이지 바로가기]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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