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디지털문화축제 'e스타즈 서울 2010 (e-stars Seoul 2010)’의 아시아 챔피언십 정식 종목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25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e스타즈 서울 2010 아시아 챔피언십 국산 종목 협약식’을 갖고, 크로스파이어(네오위즈게임즈 서비스, 스마일게이트 개발)와 겟앰프드(윈디소프트)를 ‘e스타즈 서울 2010 아시아챔피언십’ 정식종목으로 발표했다.

  

아시아챔피언십은 세계 3개국 이상 서비스하고 있는 국산 우수 게임을 종목으로 아시아 게이머들이 펼치는 게임 대제전으로, 국산 게임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챔피언십의 정식 종목은 지난 4월 종목 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한 5개 게임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크로스파이어와 겟앰프드가 최종 선정 되었다.

 

‘e스타즈 서울 2010 아시아 챔피언십’은 6월 각국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e스타즈 서울 2010 본행사 기간에 열리는 결승리그까지 장장 2달여에 거친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마채숙 문화산업담당관은 “e스타즈 서울 2010은 국내 미디어와 케이블 중계방송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 및 e스포츠 전문 미디어를 통해 한국·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150여 개국에 노출된다. e스타즈 서울은 앞으로도 한국게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교량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e스타즈 서울을 통한 국산게임의 세계화 지원에 관한 포부를 밝혔다.

 

['e스타즈 서울 2010' 홈페이지 바로가기]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