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등급위원회는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게임분야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오픈마켓 게임물의 등급분류 자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오픈마켓 게임물 등급분류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게임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 추진 중인 오픈마켓 게임물의 등급분류 자율화를 대비하여 자율분류대상 게임물의 범위, 등급분류 기준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자격을 갖춘 오픈마켓 운영자에게 자율등급분류 권한을 부여하는「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토 중에 있으며, 이르면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법조계, 학계, 게임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고, 서강대학교 이재홍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국민대학교 황승흠 교수와 아주대학교 김민규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승훈 협회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김성곤 사무국장, SKT 박정민 팀장, KT 민경용 차장, SK커뮤니케이션즈 김영을 팀장, 컴투스 구본국 실장, NHN 김종일 팀장이 토론자로 참가하여 진행된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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