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은 통합 eBook 서비스 비스킷을 통해 신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스킷은 국내 eBook 중 최다인 15개 신문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대상 매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스킷으로 신문 구독을 신청한 독자들은 매일 아침 비스킷 단말기로 신문을 받아볼 수 있다. 비스킷을 통한 신문 배송은 일반적으로 신문이 각 가정으로 배송되는 새벽 시간대에 자동 다운로드 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경우, 비스킷 단말기를 슬립모드에 두면 자동으로 3G네트워크에 접속해 신문을 받기 때문에 독자들은 그 날의 신문을 다운 받기 위해 별도로 단말기를 조작 할 필요가 없다. 또한, 기사 검색 및 날짜별, 섹션별 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독자들은 기존의 종이신문보다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문 구독은 비스킷 전용 단말기로만 가능하며, 단말기를 통해 비스킷 스토어(비스킷 단말기에서 콘텐츠를 검색 및 구매할 수 있는 무선 사이트)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문 구독료는 국내 최저 수준으로, 일반적인 종이신문 구독료 대비 약 65%~75% 저렴한 4,900원에 책정됐다.

비스킷은 신문 외에도 주간지 및 월간지 등 다양한 매체 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간지 및 월간지의 경우 단권 구매뿐 아니라 정기구독(6개월 또는 12개월)도 가능하며, 50% 이상 할인된 금액에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신문, 주간지, 월간지 중 선택해 여러 매체를 동시에 구독할 수 있다.

비스킷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대상 매체(가나다 순)

일간지
(15개 매체)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부산일보, 서울경제, 세계일보, 스포츠칸, 스포츠동아, 스포츠한국, 아시아경제, 전자신문, 코리아타임즈, 한국경제신문, 한국일보 등  

정기간행물

동아비즈니스리뷰, 한경비즈니스, 샘터, 좋은생각, 행복한 동행

비스킷은 지난 3월 인터파크에서 발표한 국내 최초의 3G지원 eBook 통합 서비스다. 기존 와이파이 방식의 eBook이 무선 인터넷이 되는 지역에서만 신문을 다운로드 할 수 있었다면 비스킷은 3G망을 통해 휴대폰 통화가 되는 지역이면 어디서나 자동으로 신문을 받아 볼 수 있어 eBook을 통한 신문구독 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고 평가 받는다.  

박천훈 인터파크도서 비스킷 사업부 부장은 “3G가 지원되는 비스킷 신문구독 서비스는 매일 새벽 누구보다 일찍 신문을 보거나, 이동 중에 신문을 읽는 독자들에게 신문을 보는 획기적인 새로운 방법이 될 것” 이라며, “eBook을 통한 신문 서비스 제공은 종이신문으로 제공되는 것과 같은 기사를 더 저렴하게 유료로 제공할 수 있어 언론사들에게는 또 다른 수익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서비스의 의미를 설명했다.  

비스킷 전용단말기는 인터파크 비스킷 공식 홈페이지 (http://biscuit.interpark.com)에서 구입 가능하며 소비자가격은 39만 8천원이다.  

* 인터파크도서 보도자료

IT조선 이상훈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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