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OBA 2010'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로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8대 전시회 중 하나이며 국제전시협회(UFI) 인증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다.

이 자리에서 WD코리아는 방송영상장비에 적합한 'WD 벨로시랩터(VelociRaptor)' 하드드라이브를 선보인다.

WD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벨로시랩터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한 방송 편집 시스템을 시연해 실제로 방송영상 장비에 활용하는 방법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WD 부스를 방문해 명함을 남긴 참가자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하루에 한 명씩 총 4명을 선정해 각각 벨로시랩터 600GB 1개를 경품으로(총 경품 4개) 제공한다.

또 총판인 이정시스템과 유프라자, 컴장수 등과 함께 현장에서 벨로시랩터, WD의 2.5인치 외장하드 드라이브 '마이패스포트 에센셜', 3.5인치 외장하드 '마이북 엘리트'를 현장에서 소개하고 판매한다. WD 부스 모든 참관객들에게 WD 백 제공,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유도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벨로시랩터는 고성능을 추구하는 사용자 및 기업에서 큰 호응을 얻어온 제품으로 연중 중단 없이 구동되는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을 위해 설계됐다. 특히 서버 급에서 사용되던 10,000 RPM(분당회전속도) SATA 하드 드라이브로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동시에 최대 600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새로운 WD 벨로시랩터 하드 드라이브는 고성능 PC 및 맥 컴퓨터,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블레이드 서버와 1U(약 4.4cm) 및 2U 랙 서버(rack server) 등 고성능 및 고용량을 요구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WD코리아 조원석 지사장은 "방송영상, 게임 분야 등 강력한 성능과 고용량을 모두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을 직접 만나 수요를 정확히 확인하고, 관련 업계에 영상/음향 등의 대용량 데이터 및 프로그램들을 구동하고 편집하기 위한 최적의 하드드라이브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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