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은 소량 한정판매 시행 후 공급 부족으로 잠정 중단했던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OS(기본OS Windows CE, Dual OS사용)가 탑재된 프리미엄 MP3P ‘P3 Touch’의 판매를 지난 6월 18일부터 판매재개했다고 밝혔다.

빌립은 지난 6월 1일, 3일, 4일, 8일, 7일, 9일, 10일까지 7일간 초기 한정판매 형태로 소량 제작하여 P3를 판매한 바, 업체가 판단한 개수보다 소비자들의 주문량이 많아져 부득이하게 물품 판매를 중지하게 되었다. 6월 7일전에 주문한 이들의 경우 이미 물품을 받아보았으나 7일 이후부터는 물품 공급이 부득이하게 품절상태에 이르러 판매의 잠정중단을 시행, 빌립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양해를 구한바 있다.

빌립 관계자는 "빌립 ‘P3 Touch’를 기다려준 이들을 위해 신속한 조치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많은 양의 자재를 확보하는데 주력, 판매 중단 2주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생생한 동영상과 음질의 MP3 기능과 함께 안드로이드 OS를 즐길 수 있는 빌립 P3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건을 포함, 향후 서비스 부분에 있어서도 더욱 보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판매 재개가 시행되는 ‘빌립 ‘P3 Touch’는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800*480, 1,670만 컬러)를 채택하고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OS(기본OS Windows CE, Dual OS사용)가 탑재된 프리미엄 MP3 ‘P3 Touch’이다.

현재 국내 휴대폰 시장은 아이폰의 폭발적인 인기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의 보급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지만 이와 동시에 스마트폰 보조금 혜택 축소 및 약정의무 가입으로 인해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빌립 ‘P3 Touch’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즐거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통화기능은 없지만 안드로이드OS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대체상품으로 기대를 갖게 해 향후 가능성이 주목된다. .

* 유경테크놀러지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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