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크니컬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매스웍스코리아가 2009년 한 해 전세계 6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캠퍼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100만 명 이상의 학생과 교수진이 MATLAB(매트랩) 및 Simulink(시뮬링크) 등의 매스웍스 제품을 캠퍼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산업계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연구 개발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캠퍼스 내의 교육 툴로 표준화했다. 학생과 교수진은 MATLAB 및 Simulink를 연구실 및 강의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 및 대학 내의 연구 속도가 가속화되어 엔지니어 지망생의 향후 직업 선택 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스웍스의 교육 마케팅 매니저인 모린 마허(Maureen Maher)는 “현 국제 경제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높은 수준의 공학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의 엔지니어를 효율적으로 양성하는 것은 전 세계 대학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다.”며 “이에 대학은 주요 기업 및 업계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사용하여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학 강의 및 연구실의 모든 커리큘럼 과정에서 매스웍스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교수진은 학생들이 졸업 시 공학 관련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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