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이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베타 테스트에 앞서 블리자드는 배틀넷 계정을 통해 대격변 테스트에 신청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초대장을 배포하고, 테스트 참여자는 출시 전 게임을 먼저 즐기고, 버그와 밸런스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으면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오늘날 최상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콘텐츠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전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격변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받은 피드백은 올해 하반기 대격변을 출시할 때 우리가 목표로 하는 최상의 게임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대격변은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격변에서는 아제로스의 모습은 타락한 용의 위상인 데스윙의 귀환으로 완전히 바뀌며, 유저들은 한때는 친밀했던 지역이 폐허로 모습이 바뀌고 새로운 모험으로 가득 찬 세계를 다시 탐험하게 된다.

 

또 행성을 뒤흔드는 대격변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투에 합류한다. 유저들은 1레벨부터 85레벨까지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힘을 얻으며,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전투에서 데스윙과 일대일로 대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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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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