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게임을 즐기는 38%는 현실 생활에서도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의 ESSEC 비즈니스스쿨 스포츠마케팅부서가 20세이하 남성을 대상으로 스포츠게임과 현실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8%의 응답자가 게임에서 즐긴 스포츠를 실제 생활에서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해 영국 TIGA의 리처드윌슨 대표는 “스포츠게임과 현실세계의 스포츠는 강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TV게임이 건강을 해친다는 일부 주장에 근거가 없음을 입증하는 결과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이 결과는 스포츠게임에 한정되어 있어, 모든 TV게임 부정론자들을 설득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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