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코리아가 게이밍 기기로 유명한 스틸시리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앱솔루트 코리아는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STADIUM에서 오존 브랜드 런칭 컨퍼런스를 마련, '오존(OZONE)'이라는 이름의 게이밍 주변기기를 국내에 선보였다.

'오존(OZONE)'은 스페인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로 게이머에 의해 개발됐다.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오존은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권의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팬층도 꽤 두텁다.



제품은 5.1채널의 STRATO 5.1헤드셋을 비롯하여 OXID, SPARK, ATTACK 4가지 타입의 헤드셋과 패브릭 소재의 GROUND LEVEL 시리즈, 플라스틱 소재의 TRACE, EXPOSURE 마우스패드로 구성됐다. 또 RADON 시리즈의 5K, 3K 마우스가 있다. 추후에 게이밍 전문 백팩도 출시할 계획이다.

오존이란 마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그란 원에 3을 넣은 분자수식을 활용했다. 상온에서 분해되어 산소가 되는 오존의 화학적 성분의 특징을 고려한 오존은 게임 마니아들에게 산소 그 이상의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또 레드, 화이트, 블랙의 컬러로  이미지를 표현하여 강렬한 게임 플레이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앱솔루트 코리아 강진회장은 "영국 유명사이트인 플레이 닷컴에서도 오존 제품은 상위 제품에 속한다. 그만큼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붉은색과 검은색, 하얀색으로 조화를 이룬 이 제품은 스페인의 정렬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앱솔루트 코리아는 최근 급속도로 게임산업이 발달함을 고려, 다기능에 높은 성능을 가진 게이밍 주변기기를 출시하여 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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