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하나SK카드는 기존SK텔레콤 T멤버십 할인 서비스에 추가 혜택을 더해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제휴할인 카드 ‘Touch 1’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하나SK카드는 기존에 주유할인카드, 마트할인카드 등 특정 제휴처에서만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 상품에 비해, ‘Touch 1’은 주유, 마트, 영화, 외식, 학원 등 카드 사용이 빈번한 분야에서 모두 혜택을 제공해주 제공해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Touch 1’카드는 단순히 신용카드에 이동통신사 멤버십 기능을 결합한 형태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최대 11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Touch 1’카드 이용 고객은 T멤버십 가맹점에서 멤버십 한도 차감 할인과 ‘Touch 1’ 자체 할인을 포함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베니건스나 TGIF 이용 시 기존 T 멤버십 할인(20%)에 ‘Touch 1’의 할인(20%)을 더해 총 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한도가 소진된 이후에도 20%의 할인은 계속 제공된다. 또한 미스터피자에서는 30%(T멤버십 15% + Touch 1 15%)가, 도미노피자에서는 최대 50%(VIP 할인 30% + Touch 1 할인 20%)까지 할인되며, 롯데리아에서는 천원 당 200원(T멤버십 100원 + Touch 1 1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Touch 1’카드로 SK주유소 이용시 월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10만원당 1만원 상당의 모바일 할인권이 제공된다(월 최대 2만원 한도). 아울러 전국의 이마트 및 롯데마트 이용시에도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모바일 할인권이 제공되며, 전국의 학원에서도 수강료의5% (월 최대 1만원 한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대형 극장에서도 T멤버십 혜택 및 ‘Touch 1’의 혜택을 합해 연간 최대 12회(VIP 멤버십 6회 + Touch 1 6회)의 무료 영화관람 서비스도 제공된다.

‘Touch 1’ 카드는 전국 SK텔레콤 지점, 대리점 및 고객센터(휴대폰으로 국번 없이 114), 또는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T멤버십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SK텔레콤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전월 1일~말일 기준 국내외 일시불/할부 사용금액이 20만원 이상(SK주유소, 이마트, 롯데마트, 학원업종 제외)인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ouch 1’은 SK텔레콤의 멤버십 혜택과 하나SK카드 시너지를 통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카드”라면서, “이를 통해 2,500만여 명의 SK텔레콤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원영 하나SK카드 마케팅 본부장은 “SK텔레콤 멤버십 회원이라면, 필수적으로 꼭 소지해야 하는 ‘Must Have’ 카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하고, “특히, Touch 1카드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가장 할인 서비스 요구가 많은 5대 핵심 소비 영역(외식, 주유, 마트, 학원, 영화 등)에 대해 광범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게 가장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갑 속 퍼스트 카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SK텔레콤 보도자료

IT조선 이상훈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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