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배틀필드/ 코난에 집중
하반기 신작게임 "레이더즈, 록맨, 낚시, 캐주얼 게임" 공개
“하반기에는 ‘배틀필드 온라인’과 ‘에이지 오브 코난’에 집중을 하고 신작게임 런칭으로 더욱 회사를 성장시켜 나가겠다”
이상협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
이대표는 “월드컵 특수로 스포츠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현재 지속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곧 있을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피파온라인2나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의 인기가 상승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하며 “스포츠 게임에 공격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배틀필드 온라인과 에이지오브코난, 하반기 내놓을 신작 MMORPG ‘레이더즈’, ‘록맨 온라인’, ‘낚시게임’, '캐주얼 게임'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스페셜포스2’ 퍼블리싱 계약건에 대한 질문에 이대표는 “어떤 비즈니스던 좋은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쟁을 펼쳐야 한다. 후속작 스페셜포스2를 계약하지 못했지만 아직 스페셜포스가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있고 배틀필드 온라인과 크로스파이어가 있기에 FPS 라인업에 큰 무리가 없다”고 밝히고 “해외 매출에 있어 크로스파이어는 2분기 비수기임에도 중국시장에서 큰 성장을 했다. 방학 시기에 더욱 좋은 기록과 여기에 새로운 업데이트가 예정되 있어 큰 매출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2 출시 여파에 대한 질문에는 “스타2가 출시 됐지만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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