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여신전생’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제작사 ‘아틀러스’(Atlus)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아틀러스의 모 회사인 인덱스홀딩스는 8월 30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자 회사인 ‘인덱스’와 ‘아틀러스’를 흡수합병 할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가정용게임 사업을 담당하던 ‘아틀러스’와 모바일사업을 맡은 ‘인덱스’는 소멸된다.

 

아틀러스가 맡았던 게임사업은 그대로 모회사인 인덱스홀딩스로 넘어가며, 향후 출시될 게임들도 ‘인덱스’브랜드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아틀러스는 지난 1986년 설립되어, 다수의 ‘여신전생’ 시리즈와 ‘호혈사일족’시리즈를 만들어 왔다. 아울러, 타사와의 자본제휴는 2000년 카도카와서점과의 자본제휴를 시작으로 2006년 인덱스홀딩스의 자회사화를 거쳐, 2010년 인덱스홀딩스로 흡수합병되는 식으로 흘러왔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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