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엔진’으로 유명한 미국의 에픽게임스가 ‘아이폰’, ‘아이패드’용 언리얼엔진3 데모 어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했다.
어플리케이션 이름은 ‘에픽 시타델’(Epic Citadel)로 에픽게임스가 개발 중인 아이패드, 아이폰용 신작 게임 ‘프로젝트 소드’(Project Sword)에서 차용한 배경 속에서 높은 비주얼 퀄리티와 특수 효과를 보여준다.
에픽게임스 CEO 마이크캡스는 “에픽 시타델’을 통해 iOS 디바이스가 끌어낼 수 있는 실제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증명됐다. PC/콘솔 게임 제작에 주로 쓰이던 언리얼엔진3가 iOS로 영역을 넓혀가게 될 것이며, 이 기술을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 손에 전달할 것이다. 그들이 만들어낼 다음 iOS용 앱이 너무나도 궁금해진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참고로, ‘에픽 시타델’은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작은 팀이 8주의 개발 기간을 들여 만들어냈다.
▲ 관련 영상 |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