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전문기업 EKMemory(www.ekmemory.com)는 국내 최초로 S-ATA3 방식의 SSD 'EKDrive RealSSD C300 128GB'를 출시한다.

'EKDrive RealSSD C300 128GB'는 EKMemory는 스토리지 부분에 사용될 브랜드 네임인 EKDrive가 붙은 첫 번째 제품으로 향후 연이어 출시될 스토리지 부분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EKMemory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마이크론에서 제작한 RealSSD C300 오리지널 모델로 마벨사의 88SS9174 컨트롤러를 사용했다. S-ATA3 (6Gbp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마이크론의 34nm 공정이 적용된 MLC NAND 메모리가 탑재됐다.

EKMemory의 한 관계자는 "EKDrive라는 브랜드는 EKMemory에서 처음 사용하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오직 스토리지 제품군에 한하여 사용되어 질 것이며 EKMemory의 강한 이미지 때문에 스토리지를 위한 별도의 브랜드를 적용시킨 것이다"라며, "저희가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SSD에 EKDrive라는 브랜드를 첫 번째로 적용시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KDrive RealSSD C300'은 128GB 모델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43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위 모델인 'EKDrive RealSSD C300 64GB'는 9월 말쯤 출시될 예정이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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