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헤드폰, 무선기기 등 세계 오디오 시스템 시장을 선도하는 독일기업인 젠하이저는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4 공식 한국 출시에 맞춰 아이폰 4와 완벽히 호환되는 아이폰 전용 헤드셋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지난 10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아이폰 4는 사전 예약자가 약 3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좋은 음질의 헤드셋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젠하이저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음악 감상과 통화에 최고의 음질을 제공하면서 오랜 시간 사용해도 최상의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헤드셋을 디자인하고 있다.

 

▲ 젠하이저 MM80i

현재 총판 업체를 통해 국내에 판매 중인 아이폰 전용 제품은 유무선 헤드셋 총 7종이다. 젠하이저의 아이폰 전용 유선 헤드셋 제품은 모두 인라인 마이크로폰과 컨트롤러를 내장해, 손쉽게 버튼을 눌러 통화를 받고 끊을 수 있으며, 음악 재생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선 헤드셋의 경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며,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눈에 잘 띄지 않는 마이크로폰을 장착했으며, 사용이 간편하다.  

스마트 리모트 컨트롤러가 내장된 유선 헤드셋은 저음 중심의 이어커널형 헤드셋 MM50i(99,000원), 오픈형으로 접어서 휴대가 가능한 헤드폰형 MM60i(99,000원), 강력한 저음을 전달하는 이어커널형 MM70i(149,000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되어 여행용에 적합한 이어커널형 MM80i(339,000원),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하는 CX880i(199,000원) 등 5종이다. 또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MM400(429,000원)과 여행용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MM450(650,000원)의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2종이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각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 젠하이저 MM450

이와 함께 젠하이저는 헤드폰과 하이엔드급 이어폰을 선호하는 한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 폐쇄형 헤드폰형 PX200-IIi와 HD218i, 하이엔드급 이어커널형 헤드셋 IE8i 3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마틴 로우(Martin Low) 젠하이저 아시아 부사장은 “젠하이저는 60여년 간의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폰 전용 헤드셋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음질을 전달, 최적의 아이폰 사용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젠하이저는 최고의 품질과 독특한 디자인,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특징으로 아이폰 전용 헤드셋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하이저의 아이폰 전용 헤드셋 제품들은 아이폰4 이외에도 아이폰3g/3gs, 아이팟(iPod), 아이패드(iPad) 등의 애플 제품과도 완벽히 호환되며, 전국의 애플샵 및 젠하이저 정품을 판매하는 모든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젠하이저 보도자료

IT조선 이상훈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