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업체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www.emtekinc.com)는 하나의 그래픽카드로 최대 4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Sapphire 라데온 HD 5770 FleX Edition'을 출시했다.

'Sapphire 라데온 HD 5770 FleX Edition'은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최초로 ATI Eyefinity 모드에서 3대의 DVI 모니터를 지원하며 고가의 액티브 어댑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진정한 SLS (Single Large Surface)작업 영역을 제공한다.

ATI Eyfinity 기능을 지원하는 일반적인 HD 5000 시리즈 제품은 디스플레이포트 입력이 지원 되거나 액티브 어댑터를 사용하는 세 번째 모니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Sapphire 라데온 HD 5770 FleX Edition'의 경우에는 2대는 DVI에, 1대는 번들 제공되는 패시브 어댑터를 이용해 DVI로 변환하여 추가적인 비용 없이 일반적인 DVI 대응 모니터 3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포트 대응 모니터를 사용하면 최대 4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중 모니터 사용이 필수적인 특수 상업 시장 (상황실, 금융권,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Sapphire 라데온 HD 5770 FleX Edition'은 800개의 스트림프로세서와 850MHz의 코어 클럭, 48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하며, 1024MB DDR5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 밖에 DirectX 11을 지원하고 윈도7의 다이렉트 컴퓨트를 활용할 수 있는 ATI Stream 기술, UVD2 기술을 통한 HD 컨텐츠의 부드러운 재생과 1.3a 규격으로 향상된 HDMI를 통해 Dolby TrueHD 및 DTS-HD Master Audio도 즐길 수 있다.

본 제품은 이엠텍아이엔씨의 3년 품질 보증(무상 2년, 유상 1년)프로그램을 적용 받는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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