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 제조사 컬러풀 테크놀러지 코리아(www.colorfulkorea.com)는 자사 최상위 브랜드인 iGAME 라인업을 이어갈 'GTX460 iGAME Shark 파워팩'을 출시했다.

'컬러풀 GTX460 iGAME'은 256bit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DDR5 1024MB 메모리를 장착했고 전작인 GTX260 iGAME과 마찬가지로 듀얼 바이오스와 원터치 오버클러킹 버튼을 이용해 노멀 모드와 오버클러킹 모드를 손쉽게 변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노멀 모드에서는 675MHz의 코어 클럭과 36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하며 오버클럭 모드로 변환할 경우 820MHz의 코어 클럭과 40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한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GTX460 중 가장 높은 수치라 한다.

여기에 크로싱 히트파이프(Horizontal Crossed Heat pipe) 방식을 채택해 히트싱크와의 접촉 면적을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34.2% 증가시켜 열 배출 효율성을 높였다. GPU와 전원부를 따로 식히는 비대칭의 하이브리드 팬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이용해 통풍을 개선했다. 순수구리 히트파이프를 탑재한 쿨링 솔루션과 올 솔리드 캐패시터로 안정성을 더했다.

가장 큰 특징인 실버 플레이팅 PCB를 사용해 일반 쿠퍼 플레이팅 PCB에 비해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6+1 페이즈로 강화된 전원부를 채택해 오버클럭 시 각 페이즈마다 부담해야 하는 부하의 양을 줄였다. GPU와 메모리 각 전원부마다 모두 3개의 모스펫을 사용해 안정적인 전압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GPU와 전원부에 6개의 Hi-C 캐패시터와 1개의 프로들라이저 캐패시터를 채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다.

컬러풀의 마케팅 담당자는 "운동선수에게 강인한 심장이 필수이듯 오버클럭 된 그래픽카드에는 강화된 전원부가 필수다"라며, "GTX460 iGAME은 독보적인 기술인 IPU(iGAME Power Unit) 칩셋과 실버 플레이팅 PCB로 전압의 변동이 불안정한 오버클럭 상황에서 보다 순수한 시그널의 전류를 GPU에 공급하도록 설계됐다"라고 전했다.

컬러풀의 GTX460 iGAME 제품은 화려한 부품구성만큼 구성품도 다양하다. 드라이버 키트를 포함한 멀티툴과 방전장갑, 케이블타이로 구성된 파워팩과 HDMI 포트 사용자를 위한 미니 HDMI 케이블이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있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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