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 www.sk-w.com)는 ‘W(더블유)’의 첫번째 스마트폰인 ‘리액션폰(SK-S100)’을 선보였다. SK텔레시스측은 ‘리액션(Reaction)폰’이 새로운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리액션폰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2.2버전 운영체제와, 1GHz 프로세서(스냅드래곤 QSD8250)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멀티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신세대를 위한 3D 게임, 인터넷, 고화질 DiVX 영상 재생, HD급 고해상도 동영상촬영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리액션폰은 SK텔레콤의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토크, 구글 검색, 지도, G메일, 유튜브, 캘린더 등 다양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를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다.

리액션폰은 한국인의 체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그립감을 좋게 했고, 오동작 방지를 위한 홀드키와 진동버튼, 자동응답버튼 등 자주 사용하는 편의 버튼들의 위치도 휴대폰 본체 옆면에 배치했다.

내장 카메라는 500만 화소급으로, LCD를 터치해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터치 오토포커스 카메라' 기능, 촬영 시 위치를 사진 파일에 저장하는 지오태깅 기능, 피사체를 더욱 독보이게 촬영할 수 있는 아웃포커싱 기능 등이 적용되었다.

리액션폰 디스플레이는 정전식 터치 방식의 3.5인치 WVGA TFT LCD(해상도 480X800)이며, 배터리는 1350mAh 용량이다. 또 3.5파이 이어폰잭, 와이파이, 지상파 DMB, 블루투스, T맵 내비게이션 등을 지원한다.

리액션폰(SK-S100)은 10월 20일부터 SK텔레콤 전국 대리점을 통해 출시되며, 출고 가격은 90만원대 초반이다.

* SK텔레시스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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