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13일 신한은행의 ‘프로리그 10-11 시즌’ 후원 확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e스포츠 대표브랜드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새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프로리그를 후원하며 e스포츠 주 소비층인 국내 10~20대 젊은 층에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등 ‘젊고, 새롭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다져온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2007년 이후 5년여에 걸친 프로리그 장기 후원을 이어가며 ‘대한민국e스포츠 대표 은행’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프로리그 후원을 확정해준 신한은행과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e스포츠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전 게임단과 관계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제 e스포츠는 전 세계적인 새로운 스포츠 문화 트렌드이며 한국 e스포츠는 그 중심에 있다. 신한은행이 한국e스포츠 대표브랜드 ‘프로리그’ 후원을 이어감으로써, 한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e스포츠 협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개막에 앞서 10월 14일(목)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회관’(서울 장충동 소재)에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 팬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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