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은 ‘2010년형 한경희스팀청소기’ 3종이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약 10만대가 판매되며 올해 스팀청소기 판매 목표 달성에 일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올해 스팀청소기 국내 판매 목표는 상반기 20만대, 하반기 30만대 총 50만대다. 이 중 ‘한경희 브러시 스팀청소기 SS-5000’, ‘한경희 스팀청소기 듀얼스팀(SI-7000)’, ‘한경희 스팀청소기 S(SI-6000)’ 등으로 구성된 ‘2010년형 스팀청소기’ 3종의 경우 판매 목표가 런칭 후 3/4분까지는 6만대, 4/4분기에는 9만대로 총 15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 왼쪽부터 한경희생활과학 스팀청소기 S-5000, SI-6000, SI-7000

현재까지 각 모델 별로 6월에 런칭한 ‘SS-5000’은 4개월간 7만1천대, 7월에 런칭한 ‘SI-7000’과 ‘SI-6000’은 3개월간 각각 1만 6천대와 1만2천대가 판매됐다. 런칭 후 3/4분까지 이 스팀청소기 3종이 약 10만대가 판매되며 3/4분 목표인 6만대를 150%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은 4/4분기가 혼수 시즌으로 가전 성수기며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판매한 ‘SI-7000’을 홈쇼핑에 런칭하면서 이 스팀청소기 3종이 4/4분기에 최소 1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명진 한경희생활과학 마케팅 팀장은 “전통적인 가전 비수기인 여름에 스팀청소기 신제품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10만대까지 판매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신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0년형 스팀청소기에는 신기능이 대거 채택됐다. ‘SS-5000’의 경우 세계 최초로 스팀청소기에 ‘브러시 먼지 청소기능’을 채택해 먼지청소와 스팀청소를 따로 또 같이 사용 가능하다. ‘SI-7000’은 한경희스팀청소기 중 최초의 핸디형과 스틱형 겸용 듀얼 방식 스팀청소기로 핸디형으로 분리해 다양한 청소 액세서리를 활용한 집안 구석 스팀 청소 가능한 제품이다. ‘SI-6000’은 스팀 분사량과 봉길이가 조절 돼 바닥 재질과 사용자 신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관련해 오제경 현대홈쇼핑 MD는 “이번 신제품의 경우 주부들의 청소 니즈를 반영한 신기능의 채택해 홈쇼핑 고객들의 제품평이 좋다”며 “특히, ‘브러시스팀청소기 SS-5000’ 모델은 빠른 청소 기능으로 현대홈쇼핑 1회 방송에서 평균 2천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은 4/4분기에 세계 최고 초경량 스팀청소기 신제품을 비롯해 기존 스팀청소기 패드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한 신개념 패드를 출시 준비 중에 있다. 또 올해 스팀청소기 판매 목표인 50만대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스팀청소기 보상 판매를 검토 중이다.

* 한경희생활과학 보도자료

IT조선 이상훈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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