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Sharp)가 PC사업에서 손을 땐다.

 

일본 샤프는 노트북PC인 ‘Mebius’을 중심으로 한 PC사업을 정리, 앞으로는 하드웨어와 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된 전자책 사업인 ‘갈라파고스’(GALAPAGOS)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갈라파고스’ 전자책 사업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샤프는 과거 NEC, 후지쯔와 더불어 1980~1990년대 일본의 3대 컴퓨터 제조사로 군림해 왔으며, ‘MZ’, ‘X1’, ‘X68000’, ‘메비우스’, PDA제품인 ‘Zaurus’ 등 많은 PC관련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해 왔다. 

 

▲ 샤프의 마지막 PC제품인 메비우스 노트북 PC-NJ80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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