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축제 ‘지스타 2010’에 3종의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메탈블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ever-ending Challenge 2.0’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엔씨소프트관은 ‘체험’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을 체험 공간으로 활용, 총 140 여석의 시연공간(블레이드앤소울 80석, 리니지2 20석, 메탈블랙 24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Blade&Soul)’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시연 버전을 대중에게 처음 공개한다. 시연버전은 게임 캐릭터와 조작 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과 초반 이야기 구성, 그리고 게임 줄거리를 따라 이어지는 퀘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최근 7주년을 맞이한 ‘리니지2(Lineage2)’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번째 신규 타이틀인 ‘파멸의 여신(Goddess of Destruction)’을 최초 선보일 계획이며, MMORPG의 기본 재미에는 충실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이나믹한 전투방식을 강조하여 새로운 7년을 예고할 계획이다.

 

신개념 액션 RPG ‘메탈블랙(MBA, Metal Black: Alternative)’은 작년 지스타 버전에서 한 층 업데이트 되어 ‘Shoot & Bomb’(총포류 등의 원거리 무기를 동원하여 한 방, 싹슬이 전투가 가능한 플레이 방식)액션의 재미를 선사 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문성준 팀장은 “엔씨소프트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 2010’에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을 체험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최고의 라인업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의 끊임없는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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