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가 전세계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HP 워크스테이션 에코시스템, 디자인, 엔지니어링, 툴 및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한 선도적인 비즈니스 운영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일 열린 제 2회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월드’다.

이번 행사에서 마이클 테일러 르노 F1팀(Renault F1 Team) IT 매니저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HP가 보유한 탁월한 능력을 강조하면서 “혁신, 안정성 및 성능은 양사가 공유하고 있는 핵심 기준이자 속도의 격전장인 포뮬러원(F1)과 기술 세계에서 성공의 핵심요소이다. HP는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강조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능력과 효율성이 뛰어난 중견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HP는 10일 어도비, 오토데스크, 솔리드웍스(SolidWorks), 지멘스 PLM, 다쏘 시스템(Dassault Systemes) 등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와의 다양한 협업 파트너십도 소개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HP Z 시리즈 및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은 그 어떤 공급업체의 솔루션보다도 MCAD 및 CAE 작업을 원활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HP가 주요 시장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ISV와의 파트너십을 모색한 결과, 전반적인 워크플로우 효율성 개선, 디자인 전체 주기 단축, 고객의 생산성 및 시장출시시간 개선 등의 효과로 이어졌다.

HP 워크스테이션은 조깅화에서 레이싱 카, 애니메이션 캐릭터 및 심해 잠수정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설계작업뿐만 아니라 수십억 달러의 주식거래, 연구소 및 업무적으로 중요한 핵심 IT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두루 활용되고 있다.

BMW 디자인웍스(BMW Designworks)와의 협업으로 설계된 HP Z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는 HP Z200 워크스테이션, HP Z200 SFF 워크스테이션, HP Z400 워크스테이션, HP Z600 워크스테이션, HP Z800 워크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개 이상의 HP 혁신기술과 더불어 ‘HP 워크스테이션 에코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며, 친환경성, 산업 디자인, 확장성 및 내구성이 탁월하다. 특히 HP Z400 및 HP Z800 워크스테이션에 적용한 리퀴드 쿨링(liquid cooling) 시스템은 HP가 최근 발표한 혁신 기능으로 모든 CPU 동작 상태에서 CPU 소음을 감소시켜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또한 HP의 최신 HP Z200 SFF 워크스테이션은 놀라울 정도의 저렴한 가격과 크기에 워크스테이션급 성능 및 안정성을 구현한 제품이다. CAD 및 AEC 작업에 적합한Z200 SFF 워크스테이션은 기존 미니타워의 약 1/3 크기이지만, 차세대 프로세서, 안정적인 ECC 메모리, 전문가급 2D 및 3D 그래픽 옵션 및 고속 스토리지 기술을 제공한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제공하는 HP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Mobile Workstation)은 파워 유저에 이상적인 편리한 모바일 포맷으로 전문가급 그래픽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모바일 기술을 탑재한 HP 엘리트북8440w 및 HP 엘리트북 8540w 노트북은 진동, 먼지, 습도, 낙하, 극한의 온도 등 까다로운 MIL-STD 810G 군사 표준 규격을 충족하며 브롬계 난연제(brominated flame retardants)및 PVC가 첨가되어 있지 않다. 특히 HP 엘리트북 8740w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는 드림컬러(DreamColor)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전문가들은 선명하고 정확한 컬러로 언제나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