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 훈)이 온라인게임 개발회사 GH호프아일랜드(대표 정운상, 이하 호프아일랜드)를 인수한다.

 

CJ인터넷은 호프아일랜드 지분 49.2%, 1,935,484주를 신주발행 방식으로 경영권을 포함해 약 150억원에 인수하며, 최종적으로는 현재 전환상환우선주로 되어있는 기존의 벤처캐피탈 지분까지 포함해 총 53%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CJ인터넷은 호프아일랜드의 1대 주주가 되며, 호프아일랜드는 CJ인터넷의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호프아일랜드는 게임하이의 자회사로 MMORPG 및 웹게임 등 총 5개 게임을 개발 중이다. CJ인터넷은 호프아일랜드 인수로 기존 자회사인 CJIG,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마이어스게임즈와 함께 자체 개발력을 확보, 게임명가로의 이름을 더욱 확고히 나갈 계획이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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