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으로 임진환 부사장이 선임됐다. 임진환 부사장은 다음달 3일부터 한국HP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성장을 위해 컨슈머 및 중소기업, 대기업을 비롯한 그래픽 시장에 이르는 이미징 프린팅 제품과 전산용품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반 비즈니스를 지휘하게 된다.

이번 선임과 관련하여 HP 아태 및 일본 지역 이미징 프린팅 그룹 존 솔로몬 수석 부사장은 “ 한국은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시장 기회가 큰 국가며, 임진환 부사장의 한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냉철한 경영능력과 현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시장 전략이 함께 한다면 한국 내 이미징 프린팅 그룹 비즈니스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임진환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1990년 IBM에 입사하여 금융부문 B2B 영업과 마케팅, HR 부서 등에서 16년간 근무했다. 이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삼성전자 B2B영업 총괄, 솔루션 사업팀 국내 영업 총괄을 거쳐 공공커머셜 그룹장 상무를 역임했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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