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DS용 ‘마법천자문’의 후속작이 등장한다.

 

한국닌텐도는 ‘마법천자문 DS 2 최후의 한자마법’을 닌텐도DS용으로 오는 2011년 1월 2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9,000원이다.

 

‘마법천자문 DS 2 최후의 한자마법’ 인기 한자 학습 만화인 ‘마법천자문’의 두 번째 게임화 상품으로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주최하는 한국어문회의 공인을 받은 한자 교육 소프트웨어다. 또한, '최후의 한자마법'이라는 부제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번 작품에서는 아직 만화책에서 볼 수 없는 이야기의 완결을 오리지널 스토리로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손오공이 되어 한자를 직접 쓰며 모험을 하는 전작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유의어 찾기, 상대자 찾기 등의 객관식 문제도 더해졌다. 또한, 손오공 이외에도 혼세마왕, 삼장, 옥동자 등의 적이나 동료 캐릭터들로 스토리와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새로운 요소다.

 

‘마법천자문 DS 2 최후의 한자마법’은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부터 2급까지의 2,500자 이상의 한자를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으로 연습할 수 있어 자신이 취약한 유형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각 급수별로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어 시험을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한자를 직접 써서 찾을 수 있는 한자 전자 사전 기능이 새롭게 추가 되었으며, 급수별 한자를 자유롭게 연습하는 한자 연습장, 닌텐도 DS의 무선 통신 기능을 이용해 최대 4명이 함께 한자 실력을 겨루는 마천파워대전은 전작보다 더욱 많은 한자를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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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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