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 맥(MAC)은 압구정동 LF갤러리에서 2011년 봄/여름 시즌에 유행할 메이크업 트렌드를 공개했다.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 등 세계 4대 콜렉션의 250여개 백스테이지에 매 시즌 참여한 맥이 집대성한 2011 S/S 메이크업 트렌드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됐다.

 

 

화려하고 핫한 팝컬러들과 절제된 느낌의 스킨이 만들어내는 강렬함의 극대화 '팝 클래식', 달콤한 파스텔 컬러들을 연출하는 새롭고 대담한 방식 '아이스 드림', 타고난 피부인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절제된 미니멀한 누드 스킨 '로 파인드', 태양볕에 섬세하게 그을린 듯 부드럽게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브론딩 '테라 코퍼'가 그것이다.

 

맥은 '2011 S/S 메이크업 트렌드 프리젠테이션' 행사를 통해 변명숙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시연과 쇼를 선보였다.

 

변명숙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2011년에는 절제된 피부표현과 과감한 색조선택 등 대조적인 것들의 조화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기존의 트렌드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큰 흐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조선 염아영 기자 yeom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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