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www.skype.co.kr)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1’에서 개인 및 기업을 위한 ‘그룹영상통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스카이프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옥션 스카이프가 7일 밝혔다.

스카이프 그룹영상통화 프리미엄 서비스는 ‘윈도우용 스카이프 5.1’ 정식 버전을 이용해 3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에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이며,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그룹영상통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일 4,700원이고, 월정액으로 이용할 경우 1개월 이용료는 8,500원이다. 사내 스카이프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스카이프 이용고객은 그룹영상통화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시 1개월에 사용인원 당 8,500원을 내면 된다.

스카이프는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후 3개월 또는 12개월을 구매하는 개인고객에 한해 33%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기업고객의 경우, 동일한 상품(3/12개월)을 상시 33% 할인가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신규 프로그램 업데이트 이후, 7일간 무료로 그룹영상통화를 체험할 수 있다. 3명 이상의 그룹영상통화를 이용할 때는 유료 서비스이지만 스카이프 가입자간 1:1 영상통화를 이용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닐 스티븐스(Neil Stevens) 스카이프 컨슈머 비즈니스 본부장은 “스카이프 그룹영상통화를 통해 해외에 흩어져 사는 가족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으며, 세계 각지에 퍼진 교환학생들을 한 데 모아 교육할 수도 있고, 전세계에 퍼진 직원들과 협력사 간 컨퍼런스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전세계에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을 한자리에 만나게 해주는 스카이프 그룹영상통화는 스카이프 이용자들이 가장 먼저 요청했던 서비스이며, 스카이프는 이 서비스를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상품을 전세계에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 옥션 스카이프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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