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및 영상 전문기업인 이엔제이소프트가 11n 휴대용 무선공유기 ‘와이파이안(WiFiAn)’을 내놨다.

최대 150Mbps 무선연결 속도를 지원하는 휴대용 무선공유기 ‘와이파이안’은 가로 5.4cm, 세로 2.2cm, 두께 1.5cm 크기의 뚜껑이 필요 없는 슬라이딩 USB2.0 메모리 형태로 디자인됐다. 9g의 초경량 무게로 제작되어 휴대하기 편리할뿐 아니라, USB메모리 기능도 갖춰 파일 등을 담아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다. 단 마이크로SD 카드를 별도 구매할 경우 최대 32GB까지 지원한다.

또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설치파일을 내장하고 있어 PC에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모든 설치가 완료된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S,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패드, 갤럭시탭, 아이팟 터치, 닌텐도DS, 닌텐도 위(Wii), PSP, 플레이스테이션3 등의 IT기기들과 최상의 무선랜 접속을 지원한다.

‘와이파이안’은 PC상의 PDF, 이미지 및 스트리밍(동영상) 서비스를 지원해 스마트폰에서 바로 다양한 자료와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또 USB메모리 기능을 제공하여 소용량의 네트워크 스토리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의 소중한 데이터 유출을 보호하기 위해 64bit와 128bit의 WEP, WPA 무선보안 기술을 지원한다.


이엔제이소프트의 박건화 대표는 “휴대용 무선공유기 ‘와이파이안’은 초경량으로 제작되어 휴대가 편리하고, USB기능, 동영상 재생 기능(스토리밍)도 제공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신개념 무선공유기다”면서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크게 증가 하고 있어 휴대용 무선공유기를 활용하는 사용자들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말했다.

‘와이파이안’은 화이트, 블랙으로 컬러가 나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4만5000원이다. 무상AS는 1년간 지원한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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