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동호회 회원인 김수지(28) 씨는 질이 좋은 우리들만의 유니폼을 만들고 싶었다. 마땅한 기회를 찾던 차에 아식스의 유니폼 맞춤 주문 시스템 '아식스 오더 콤포' 서비스를 발견했다.

 

10일 오픈한 아식스 오더 콤포 서비스는 온라인 상으로 유니폼을 디자인해 주문하면 그대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아식스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 버튼을 누르면  러닝&마라톤복, 배구복, 티셔츠 등 상품의 기본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클릭하면 색상, 엠블럼 및 팀명, 등넘버 등 마킹 문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선택하고 배치할 수 있다. 또한 팀명 등을 다양한 서체에 적용 시켜 볼 수도 있다.

 

김수지 씨는 “동호회 유니폼을 직접 디자인해서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평소에 했었는데, 관련 기회가 생겨서 반가웠다. 온라인 상에서 간편하게 색상, 엠블렘 등을 선택 및 배치할 수 있고 내가 디자인한 유니폼을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상의, 하의 세트뿐만 아니라 각각 별도로도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유니폼은 입금 완료 후 4주 이내에 받아볼 수 있고 10벌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아식스스포츠 관계자는 “‘아식스 오더 콤포’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기 바라는 마음으로 선보인 서비스이다. 축구, 농구 등 전문 스포츠 경기부터 기업, 동호회 단체 활동을 위한 유니폼까지 다양한 용도로 제작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IT조선 염아영 기자 yeom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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