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인천 송도 국제도시 및 영종도 일대에서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및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해 2012년형 제네시스의 미디어설명회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차량의 전면부에 좌우 각 4개의 고휘도 LED 램프가 시가지 및 고속 주행 등 차량의 주행 환경에 따라 점등된다. 조합 및 출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최적의 빔 패턴을 구현하는 풀 어댑티브(Full Adaptive) LED 헤드램프를 달았다.

일반 헤드램프에는 LED 라이트 가이드 및 포지션 램프를 적용했으며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손 봤다. 측면부 아웃사이드 미러는 웰컴 기능을 제공하는 LED 퍼들램프를 전 모델에 적용한다.

특히 대형 19인치 알로이 휠과 컨티넨탈 타이어를 신규로 도입했다.  

후면부는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통해 볼륨감과 안정감을 부각시켰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는 LED 간접광원을 추가로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람다 V6 GDi 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과 흡/배기 가변 밸브 기구, 2단 가변흡기 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엔진 성능은 높이고 연비와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추구한다.

람다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34마력(ps), 최대토크 40.3kg.m, 연비 10.2km/ℓ 로 세계 최고수준의 동력 성능과 연비를 확보했다. 기존 람다 MPI 엔진과 비교해 출력은 15.2%, 토크는 10.4%, 연비는 6.3%가 각각 향상됐다.

람다 3.3 GDi 엔진 또한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35.5kg.m, 연비 10.6km/ℓ로 주행 가능하다.

2012년형 제네시스의 판매 가격은 △BH330 그랜드 4310만원 △BH330 그랜드 프라임 4620만원 △BH330 럭셔리 4940만원 △BH330 럭셔리 VIP 5390만원 △BH380 럭셔리 4970만원 △BH380 로얄 5660만원 △BH380 로얄 VIP 6290만원이다.

*현대차 보도자료

IT조선 김재희 기자 wasab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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