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m F1.8 단렌즈는 사진가라면 누구나 한 번씩 사용해보는 인기 품목이다. 니콘 역시 AF 50mm F1.8D렌즈를 출시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27일, 니콘은 디지털 환경에 맞는 50mm F1.8 렌즈를 출시했다. 니콘 AF-S 50mm F1.8G 렌즈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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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AF-S 50mm F1.4G 렌즈는 이전 출시된 니콘 AF 50mm F1.8D 렌즈와 다른 렌즈 구조를 지니고 있다. 6군 7매 렌즈군 내에는 비구면 렌즈가 들어가 있으며, 47도 화각에 45cm 최소 초점 거리(배율 0.15배), F16까지의 7매 조리개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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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구동에는 초음파 모터를 사용해 속도, 정확성 모두 향상되었다. 조리개는 7매 원형 조리개로 F16까지 사용 가능하며 필터 구경은 58mm다. 본체 크기는 72 x 52.5mm, 무게는 185g 선이다.

니콘 AF-S 50mm F1.8G 렌즈는 작고 간편한 표준 단렌즈로, 소형 경량화된 DSLR 카메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FX / DX 포맷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니콘 AF-S 50mm F1.8G 렌즈는 6월 16일, 약 220달러 선의 가격에 판매 예정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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