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2D맵인 T맵 나비와 아틀란 3D v2가 손을 잡았다.

파인디지털이 자사의 3D 맵인 아틀란 3D v2와 실시간 서버 경로를 반영한 T맵 나비를 동시에 탑재해 보다 효율적인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두 종류의 맵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아틀란맵이나 T맵 중에서 원하는 지도를 골라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3G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빠른길을 안내하는 SKT T맵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블루투스로 내비게이션과 연결하면 모든 기능이 끝난다. 이로써 7인치 T맵 내비게이션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

T맵은 실시간 교통정보 및 최근 10년간 교통통계를 분석한 패턴정보를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예측 정확도가 높다. 게다가 T맵’온라인 서버에서 경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경로 탐색 속도가 빠른것이 장점이다.

별도의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말기나 통신사의 제약이 없는 것도 장점. 3G 서비스가 가능하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단말기라면 가능하다. 정보이용료는 2년간 무상 제공되며 그 이후에는 유료 전환된다.

IT조선 김재희 기자 wasab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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