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안드로이드3.0 허니콤OS를 탑재한 새로운 태블릿PC를 발표했다.

 

제품은 ‘S1’, ‘S2’ 두가지 모델로 S1은 곡선 디자인의 본체에 9.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S2는 두 개의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진 것이 특징이다.

 

소니 태블릿PC S1, S2는 사용자의 조작에 빠르게 반응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과 소니의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큐리오시티’(Qriocity)를 통해 다양한 영상, 음악을, ‘리더 스토어’(Reader Store)를 통해 다양한 전자책 콘텐츠 등을 제공해 타 회사 안드로이드 태블릿PC와 차별화 했다.

 

아울러, 게임 콘텐츠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스위트’(PlayStation Suite)를 통해 보다 고품질의 게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니의 안드로이드3.0 태블릿PC ‘S1’, ‘S2’는 올해 가을, 전세계 마켓에 출하될 예정이다.

▲ 안드로이드3.0 OS를 탑재한 소니 태블릿PC 신제품인

'S1'(상단)과 'S2'(하단).

소니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와의 연계가 특징이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