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이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 등 5월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원문화행사를 소개했다.

우선 5일 어린이날에는 강북구 장위동 북서울꿈의숲에서‘꿈의숲에서 놀기’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어린이 창의력·디자인 캠프가 개최되고, 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는 ‘보라매 가족축제’가 열린다.

어린이 300여명에게 새싹 화분과 풍선을 나눠주는 행사는 5일 성수동 ‘서울숲공원’에서 열린다. 회현동 남산공원에서는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숲속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의도동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5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암동 노을공원에서는 반딧불이와 누에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비눗방울을 만들며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행사는 잠실동 송파나루공원에서 1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가수 신형원과 자전거탄풍경,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숲속 음악회'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남산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의도공원 등 5월 내내 11개 공원에서 86가지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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