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미스코리아와 함께 남산 걸어요.'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남산100만인 걷기대회'를 오는 14일(토) 개최한다.


▲지난달 9일 남산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한 2011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

이번 대회는 14일 오전 10시 남산분수대광장에서 시작되며 서울시민과 외국인, 다문화 가정, 동호회, 회사 단체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걷기 대회 홍보대사인 황영조 감독과 2010 미스코리아들도 함께 참여한다.

걷기 코스는 분수대광장에서 출발해 팔각주차장을 지나 국립극장, 시청남산별관을 돌아 다시 분수대광장으로 돌아오는7.5km(2시간소요) 풀코스와 시청 남산별관(북측순환로)까지 왔다가 돌아오는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3.0km(40분소요)의 단축코스로 나눠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서울우유 음료와 함께 아리수가 무료로 제공되며, 완주자는 추첨을 통해 LED-TV, 워킹화, 유모차 및 카시트, 크록스 슈즈, 라푸마 등산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식전행사로는 '2011 서울의공원 문화예술 프런티어'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최수민의 연주와 매직쇼팀의 마술, 그리고 카운터테너 이희상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연인들의 추억이야기’의 7080콘서트도 완주 축하공연으로 열린다.

대회 참여는 홈페이지(www.seoulwalking.or.kr)를 통해 신청하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회 홈페이지 또는 운영 사무국(02-522-5446~8)으로 하면 된다.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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