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이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뱀부 페이퍼(Bamboo Paper)’를 애플 앱 스토어에 공식 출시했다. 뱀부 페이퍼 앱은 손필기 노트, 스케치, 낙서 등의 방법으로 아이디어와 컨셉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노트로 사용자의 아이패드를 디지털 노트로 변환시켜 준다. 최근 와콤이 출시한 신제품 아이패드용 스타일러스 ‘뱀부스타일러스’와 조합을 이룬다.


뱀부 페이퍼는 사용자들이 아이패드에서 가상의 노트를 마련할 수 있게 한다. 사용자에게 맞춤화할 수 있는 뱀부 페이퍼는 필기하고 스케치한 것을 시각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고, 추후에도 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과 보관이 쉽다. 또 다양한 컬러의 표지, 무지나 줄노트, 모눈종이 형태의 페이퍼 타입, 펜 굵기 등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터에 연결하면 회사에서 시각적인 효과가 극대화된 프레젠테이션 도구로 활용된다.

와콤은 "첫 번 째 아이패드 용 앱 뱀부 페이퍼는 그 동안 펜태블릿 뱀부와 뱀부 스타일러스를 통해 와콤이 제공해 온 ‘펜’ 경험에 새로운 요소들을 더한 것"이라 설명했다. 뱀부 페이퍼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후에는 US$1.99로 가격에 판매된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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