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광고는 신제품을 홍보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 중에서는 펜탁스, 올림푸스가 티저 광고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였던 전례가 있다. 그리고, 최근 올림푸스에서 또 하나의 신제품
티저 광고를 게재해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림푸스 미국 홈 페이지(http://www.olympusamerica.com/cpg_section/index.asp)에 접속하면 신제품 티저 광고를 볼 수 있다. 광고 멘트는 'A new generation of OLYMPUS PEN'으로, 올림푸스 마이크로포서즈 카메라인 PEN 시리즈의 신제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상한다.
티저 광고는 신제품으로 보이는 카메라의 베일이 살짝 벗겨지는 것으로 끝난다. 올림푸스 PEN 시리즈는 E-P1 / E-P2의 스탠다드 라인 업과 E-PL1 / E-PL2의 보급형 라인 업으로 나뉘어 있다. 이를 미루어 보면, 티저 광고에 등장한 올림푸스 PEN은 E-P1 / E-P2 시리즈의 정식 후속 모델, 혹은 새로운 라인 업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림푸스는 이전 플래그십 DSLR 카메라인 E-3의 홍보를 이와 같은 티저 광고로 진행한 적이 있다. 따라서, PEN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의 등장 역시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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