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8월 1일부터 두바이- 덴마크 코펜하겐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코펜하겐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첫 번째 스칸디나비아반도 취항지로써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다.

덴마크의 수도이자, 북유럽 최대의 도시인 코펜하겐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올해 3번째 신규 취항지로 유서 깊은 궁전?박물관?교회 등의 건축물이 많아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도시이다.

두바이 - 코펜하겐 노선에는 총 278명이 탑승 가능한 에어버스 A330-200 기가 투입된다.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EK151편은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코펜하겐에 오후 1시 10분에 도착한다. 복편인 EK152편은 코펜하겐에서 오후 2시 55분에 출발해 두바이에 밤 11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특히 한국에서 코펜하겐으로 향하는 승객은 경유 대기 시간이 4시간 내외로 보다 신속한 여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 코펜하겐 신규 취항을 기념해 코펜하겐/모스크바/이스탄불 등 3개 유럽 노선(두바이 경유)를 90만원(세금 불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특가를 출시했다. 이번 특가는 7월 중 항공권을 구매하고 8월 31일까지 여행하는 모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 적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발권부(02-2022-8400) 또는 가까운 여행사로 문의하거나 에미레이트 항공 웹사이트(www.emirates.com/kr)를 방문하면 된다.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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