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에 특화된 게임 ‘페이스북’이 등장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에 특화된 모바일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Com2uS Hub)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모바일 소셜 플랫폼과 연동되는 자사의 신작 소셜 게임(SNG)도 선보였다.

 

컴투스는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 동안 비밀리에 개발해온 모바일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와 신작 모바일 SNG ‘타이니 팜’과 ‘더비 데어’를 공개했다.

 

▲ 컴투스 박지영 대표

 

'컴투스 허브'는 컴투스가 1년여 전부터 모바일 소셜 플랫폼 시장을 겨냥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컴투스 허브를 통해 전세계 모든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은 허브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과 PC 구분 없이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마디로 게임판 페이스북이라 생각하면 된다.

 

앞으로 컴투스는 모바일 사용 환경 및 이용자 요구의 변화에 맞춰 컴투스 허브를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을 한데 묶어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컴투스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컴투스 허브'

 

다음 컴투스의 신작 SNG 타이니 팜은 농장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하면서, 기르는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밥을 주면서 교감을 나누는 게임이다. 애정을 주어 교배를 시키거나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내는 등 기존 SNG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추고 7월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어서 소개된 ‘더비 데이’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게임으로, 자신의 말을 훈련시키고 교배를 통해 더나은 말을 만들어가는 게임으로, 여기에 레이싱을 통해 상대방을 이기는 쾌감도 가지고 있다.이게임은 오는 8월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그 동안 컴투스가 쌓아온 개발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작 SNG와 ‘컴투스 허브’는 컴투스 브랜드 가치의 제고와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 컴퍼니로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 준비된 25개 타이틀을 통해 매출 60% 성장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