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김남철)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가 개발한  '로스트사가'가 ‘CJ인터넷 재팬’을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올해 2월, 아이오엔터테인먼트는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를 통해 ‘CJ인터넷 재팬’과 '로스트사가' 일본 수출 계약을 맺고,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해왔다

 

'로스트사가'의 일본 서비스를 책임 질 ‘CJ인터넷 재팬’은 CJ E&M 일본 자회사로 2001년 설립 이후,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진삼국무쌍 온라인'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며, 일본 게임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일본에서 12일부터 시작한 '로스트사가' ‘패밀리&프렌즈 테스트’는 현지 미디어와 관계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공개테스트로,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을 미리보고, 향후 일정을 수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CJ인터넷 재팬은 “'로스트사가'가 일본 게임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일본 서비스를 성공시키겠다”고 전했다.

 

조이맥스 김남철 대표는 “일본은 중국과 더불어 '로스트사가'의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향후 조이맥스 매출의 단계적 성장과 규모 확대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일본에서 거침없는 성장 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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