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이하 HDS)가 고객들의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와 확장, 클라우드 구축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VMware vSphere 5와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스윗(Suite)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VMware vSphere 5를 지원하는 히타치 VSP(Virtual Storage Platform)와 히타치 AMS(Adaptable Modular Storage) 2000 제품군은 안정적인 고성능 스토리지 어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가상 머신 밀도(VM density)를 실현한다. 또  VMware vSphere 환경에서 탁월한 유연성, 효율성, 성능을 제공한다. 히타치 VSP는 고객이 VMware vSphere 5의 장점을 외부 이기종 스토리지 어레이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투자를 보호함으로써 IT 비용을 한층 절감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통신 사업자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 효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비용 절감과 동시에 확장성과 민첩성을 보장하는 가상화된 IT 인프라스트럭처가 필요하다. 또한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가상화되고 구축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가상화된 서버 환경에서 스토리지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다. 히타치 VSP와 히타치 AMS는 성장하고 있는 VMware 환경을 위한 진정한 통합 기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월등한 수준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히타치 VSP 및 히타치 AMS와 VMware vSphere 5의 통합은 히타치와 VMware의 향후 파트너십에 있어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와 VMware는 2002년부터 솔루션 통합, 백업 및 아카이빙, 비즈니스 연속성, 스토리지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엔드 투 엔드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한편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VMworld 2011의 HDS 부스(#533)에서 히타치 VSP 및 히타치 AMS와 VMware vSphere 5의 통합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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