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아시아소프트(회장 Sherman Tan:셔먼탄)와 자사의 대표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메이플스토리’, ‘오디션’, ‘서든어택’ 등 국내 유명 게임들을 동남아시아 각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동남아시아 최대의 온라인게임 업체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5년부터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해외 8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아시아권의 장수 인기게임이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베트남의 온라인게임 유저들은 중국 문화에 익숙하고 무협 장르를 좋아하는 성향이 강해, 중화권의 인기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이 베트남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시아소프트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 서비스뿐 아니라 엠게임의 귀혼, 아르고, 홀릭2 등의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해온 오랜 파트너사로, 베트남 내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28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중국의 주요 온라인게임 업체를 비롯해 30여개 넘는 해외 업체와 ‘아르고’, ‘발리언트’를 비롯한 ‘워베인’과 ‘워오브드래곤즈(WOD)’ 등 신작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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