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1천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대중교통도 스마트하게 변모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대중교통안내앱을 제공하고, 티머니는 가맹점을 확장해 택시,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단순 교통카드의 기능을 넘어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영역을 넘볼 정도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스마트화에는 2% 부족한 것이 사실. 이럴 때는 대중교통 라이프를 도와주는 액세서리로 스마트한 대중교통 이용에 한 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다.

 

 

요즘은 대부분의 신용카드가 교통카드 기능을 가지면서 지갑에는 적어도 2장 이상의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카드가 들어있다. 그러다 보니 교통카드 중복인식으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카드 중복 방지기가 등장했다.

 

교통카드와 동일한 사이즈의 교통카드 중복 방지기 타가드는 전자파 차단 기능이 있어 사용하고 싶지 않은 교통카드와 함께 끼워두기면 원하는 교통카드만 인식이 가능하게끔 도와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가격도 3000원으로 여러 장 구입해서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가방도 지갑도 다 귀찮은 사람은 스마트케이스(아이폰4 전용)가 딱이다. 기존의 스마트폰 케이스에 카드를 수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스마트케이스는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패턴을 분석해 만들어졌다.

 

탱그램 디자인 연구소가 개발한 스마트케이스는 심플한 디자인에 후면에 3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케이스로 각종 결제나 카드 사용이 자유롭고 사용자 필요에 따라 거울, 머니클립 등과 결합해 쓸 수도 있다. 후면의 카드수납공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3GS와 비슷한 12.6mm의 두께는 아이폰의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시켜준다.

 

T-Plus의 교통카드 케이스는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어 기존의 카드 수납형 케이스와 달리 카드를 빼지 않고도 교통카드 인식이 자유로워 편리한 제품이다. 특히 최근 휴대폰의 전자파가 뇌종양 발병률을 높인다는 세계보건기구의 발표 이후 전자파 차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자파차단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T-Plus 교통카드 케이스의 주가가 함께 뛰고 있다.

 

바보사랑 디지털 MD는 “교통카드인 T 머니의 진화와 함께 관련 액세서리도 스마트하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며 “비가 자주 오는 최근 날씨에 이러한 아이디어가 결합된 액세서리들과 함께 하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라이프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교통카드 중복방지기, 스마트 케이스는 디자인 소품 쇼핑몰 바보사랑(www.babosarang.co.kr)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스마트케이스를 구입하면 고급 액정보호필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IT조선 염아영 기자 yeom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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