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가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게 되었다. 그 파트너는 다름아닌 리코다. 호야 주식회사는 펜탁스의 디지털 카메라 사업부를 리코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펜탁스와 리코가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지, 앞으로 두고볼 만 할 것이다. 올림푸스는 PEN 시리즈 최상위 모델, PEN E-P3를 통해 하반기 미러리스 카메라 공략에 나섰다.


7월의 뉴스-펜탁스, 리코와 한가족 돼
 

파란만장한 행보를 나타냈던 펜탁스, 새로운 파트너 리코와 함께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까? 리코의 펜탁스 인수합병은 다소 충격적인 뉴스였다.

펜탁스는 최근 DSLR 카메라 K-r, K-5 등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신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옵티오 시리즈의 인기도 건재한 지금, 갑작스러운 매각 소식에 사용자들은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펜탁스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면에서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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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펜탁스의 파트너가 된 리코가 펜탁스 디지털 카메라 라인 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펜탁스에게는 이번 인수합병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펜탁스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과 광학 기술은 리코에게도 이득이 될 것이다.

다만, 리코-펜탁스간 디지털 카메라 라인 업의 일부가 겹치는 까닭에, 어떠한 형태로든 정리가 필요하다는 점, 리코 GXR과 펜탁스 Q가 이미 성숙기에 다다른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험난한 파도를 헤쳐나가야 한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7월의 키워드-올림푸스 PEN E-P3
 

올림푸스 마이크로포서즈 포맷 최상위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올림푸스는 본체 성능이 대폭 강화된 PEN 시리즈 신제품, 올림푸스 PEN E-P3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림푸스는 E-PL3, 새로운 라인 업인 E-PM1을 비롯해 프리미엄 렌즈군까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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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PEN E-P3는 전 모델인 PEN E-P2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강화되었다. 이미지 센서 자체에 파인 디테일 튜닝을 적용해 화질을 끌어올렸고,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과 ISO 12800 고감도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AF 시스템을 대폭 개선,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도 돋보이는 수준의 AF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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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PEN E-P3의 3인치 61만 화소 OLED 디스플레이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이다. 내장 플래시 추가 및 교체형 그립 역시 올림푸스 PEN E-P3의 개성이다. 미려한 디자인과 깔끔한 본체 컬러 역시 사용자들을 열광케 했다.

올림푸스 PEN E-P3는 기존 PEN 시리즈가 그랬듯, 예약판매 직후 제품이 모두 판매되는 저력을 나타냈다. PEN 시리즈의 장점인 디자인을 토대로 화질, 본체 성능을 대폭 강화한 올림푸스 PEN E-P3의 인기는 당연해 보인다. 이후 출시 예정인 올림푸스 PEN E-PL3, PEN E-PM1 역시 휴대성, 본체 성능면에서 우수한 제품인 만큼, 하반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의 PEN 시리즈의 인기를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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