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방수 안드로이드폰인 디파이의 후속 제품 '디파이(defy)+'를 발표했다. IP67 규격을 만족하는 방수 제품으로 3.7인치 크기의 액정 디스플레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해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이전 제품보다 빨라진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TI OMAP 3620)를 장착했으며, 안드로이드 2.3.4(진저브레드) OS를 탑재했다. 연속통화 7.1시간, 연속 대기 16일을 지원하는 17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포함된다.

5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으며, 내장 플래시와 AF,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2GB의 내장 메모리와 함께 제품 패키지에는 2GB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 제품은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이다.

IT조선 이준문 기자 jun@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