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 'DICON 2011'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DICON 2011'은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전망하고, 워크숍,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상품화, 유통/배급까지의 전 과정을 익힐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다.

 

이번 개최되는 2011 국제콘텐츠 컨퍼런스의 주제는 'The way to be SMART -스마트 환경에서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으로, 스마트 환경에 콘텐츠 기업의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크게 '컨퍼런스 섹션'과 '인터랙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컨퍼런스 섹션'은 기조강연과 각 이슈별 총 4개의 트랙을 구성해 ▲뉴트렌드 ▲창작과 제작 ▲상품화 ▲유통 및 배급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인터랙션 섹션'은 스마트 비즈니스 디스커션, 스토리텔링 워크숍, 비즈 멘토링, 스피드 네트워킹이 예정돼있다.

 

한편 'DICON2011'에서는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들에 한해 글로벌기업 인사와 국내 기업을 1:1로 연결시켜주는 '비즈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에게 직접 프로젝트 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실질적인 거래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25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DICON 2011 공식 홈페이지(http://www.dicon.or.kr)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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